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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JI`S 재테크/3. 국내 주식

카카오뱅크, 리스크는 무엇일까?

by Dmuji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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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UJI 입니다.

 

요즘 연달아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카카오뱅크 여러분도 카뱅 주식을 보유중에 계신가요?

 

저도 카카오뱅크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서 공부해볼겸 한번 알아봤습니다.

 

카카오뱅크가 갖고 있는 리스크는 무엇일까?

 

카카오뱅크 청약부터 상장까지 나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올해 상반기도 괜찮은 실적을 뽑아내며

 

순항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청약 때부터 과연 플랫폼이냐 금융업이냐 라는 문제로 투자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했었어요.

 

이 부분은 카카오뱅크가 풀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카카오뱅크의 2분기 실적 현황에 대해 한번 보겠습니다~!

플랫폼 사업 부문 - 출처 카카오뱅크
고객 유치 부문 - 출처 카카오뱅크
이자 수익 부문 - 출처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를 통해 생성된 주식 계좌수는 상반기에만 129만3060개 이며, 카카오뱅크가 제휴 중인

증권사는 KB증권, NH,한투, 하나 입니다. 

 

[플랫폼 사업]

 > 플랫폼 사업의 수익은 꾸준히 증가는 하고 있지만 전체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1%

 > 금융플랫폼으로서 가치는 아직 못미치는 부분

 > 카카오뱅크를 통해 생성된 주식 계좌수는 상반기에만 129만3060개

 > 카카오뱅크가 제휴 중인 증권사는 KB증권, NH,한투, 하나

 

[카카오 고객 유치]

 > 1671만명 (127만명 증가)

 > 신규 고객 중, 40~50대 48%, 60대 이상 10% 중.장년층까지 확장됨

 > 모바일 앱 이용자 수도 증가

 

[영업 이익, 이자 수익 부문]

 > 전년동기 대비 707억원 증가한 1159억원

 > 이자 수익은 34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9억원 증가

 > 중금리 대출 활성화 해결 필요. 시중은행 + 동종업인 케이뱅크 보다 중금리 대출 비중 저조.

 

 

2분기 실적으로 보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건 분명하나 금융플랫폼으로 면모는 아직 보여주고 있지못함.

플랫폼으로 보기엔 플랫폼 수익의 비중이 높지않고, 카카오뱅크의 실적이 잘 나왓던 것은 대출이자로 벌어들인

수익이기때문에 금융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짐으로써 시중은행과 차별화 될 부분이 딱히 없다는거죠.

전체 순이익 중 플랫폼 사업 부문이 저조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과연 지금의 주가를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드네요.

카카오뱅크가 MSCI 지수의 편입이 확정되면서 외국인 수급이 개선되어 주가가 지금보다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그러한 기대감에 외국인, 기관, 개인 투자자 분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MSCI 지수에 신규 편입되는 기업으로는 에코프로비엠,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바이오사이언스 가 있습니다)

(SK텔레콤에 대한 편입비중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단기적으로 주가하락의 요인이 될 수 있다네요)

 

결론, 위와 같은 리스크는 있으나 MSCI 지수 편입 효과로 인한 주가 유지 또는 상승은 계속될 것이며,

MSCI 편입 후 주가의 흐름 파악후 익절매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미보유중이신 분들이라면 3분기 실적발표 이전에 눌림목 때 들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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